퓰리처상만큼 빛나는 포스터 '눈길'...오는 2월2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뱅뱅클럽'이 강렬한 포스터와 포토저널리스트들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뱅뱅클럽'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인종 차별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 낸 4명의 포토저널리스트들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영화.

'수단의 굶주린 소녀'라는 한 장의 사진이 탄생하기까지의 목숨을 건 생생한 현장들이 고스란히 영화 속에 녹아져 있다.

오는 2월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뱅뱅클럽'은 퓰리처상 수상과 함께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수단의 굶주린 소녀'를 재현해 낸 영화 속 한 장면과 분쟁의 현장을 기록하는 포토저널리스트들이 함께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매우 정적이지만 사진의 주체와 객체를 모두 보여주면서 영화 팬들에게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는 상황. 포스터 속 '뱅뱅클럽' 멤버 4명의 포토저널리스트들은 우정으로 뭉쳐있는 모습이지만 그 배경의 모습은 매우 처참하다.

퓰리처상 수상으로 유명한 사진이 아닌 그 사진을 담아내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는 영화 '뱅뱅클럽'은 오는 2월2일 개봉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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