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경쟁부문 최고상인 타이거상 경쟁...오는 25일 개막

[JTN뉴스 서형래 기자] 영화 '로맨스 조'(감독 이광국)가 제41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영화 '로맨스 조'는 영화를 그만두고 시골로 내려간 조감독 로맨스 조가 다방 여종업원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번 작품은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타이거상을 놓고 14편의 영화와 경쟁한다.

타이거상은 젊은 감독들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제 경쟁부문 최고상으로, 지난해에는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가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제41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 개막한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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