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하정우와 공효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러브픽션'(감독 전계수)이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러브픽션'은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소설가 '주월'(하정우 분)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 분)을 만나 펼치는 쿨하지 못한 연애담을 그린 코믹 로맨스.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파티장 속, 하정우가 세련되고 도도한 커리어 우먼 공효진과 운명적 만남을 갖게 되고 그녀를 향한 열정적 구애 작전을 펼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하정우는 공효진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 놓을 것처럼 활활 타오르는 사랑을 보여주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지만 그것도 잠시,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변해가는 쿨하지 못한 남자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특히 한시도 쉬지 않고 시시각각 요동치는 남자의 심리와 현실적인 연애관을 지닌 여자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재미와 공감을 배가시킨다. 오는 2월29일 개봉.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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