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배우 최민식이 열렬한 소녀시대의 팬임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언론시사회 이후 자타공인 소녀시대 열혈 팬임을 밝힌 최민식이 영화 촬영장에서도 소녀시대 사랑을 몸소 실천한 것.

이번 영화는 한 여름에 촬영되어 배우, 스탭들 모두 무더위와의 싸움을 피할 수 없었다. 이에 현장에는 배우와 스탭들의 피로회복을 위해 항상 드링크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현장에 준비된 것은 소녀시대가 모델인 드링크 음료제로, 그것을 받아 든 최민식은 "대한민국 최고의 걸 그룹인데 어떻게 마실 수가 있냐. 마시는 것도 아깝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이 무더위에 힘이 난다"고 밝혀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위와 사투를 벌여야 했던 배우와 스탭들이 무더위를 잊고 촬영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소녀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로 소녀시대가 인기 넘버원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폼 나는 스타일과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최민식의 관록과 하정우의 젊은 카리스마가 빚어 낸 시너지가 돋보이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는 지난 2일 개봉했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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