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도 끝도 없이 찌질한 남자 '구주월'의 실제인물은 전계수 감독!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러브픽션'이 전계수 감독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탄생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러브픽션'은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연애 한 번 못해본 소설가 '주월'(하정우 분)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 분)을 만나 펼치는 쿨하지 못한 연애담을 그린 코믹 로맨스.

이 작품은 전계수 감독이 실제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집필, 보다 현실적이고 리얼한 로맨스로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이 직접 영화 속 ‘주월’의 실제 모델이 되어 자신의 연애 경험을 반추하여 시나리오를 써 내려간 전계수 감독의 '러브픽션'은 현실에 맞닿은 진짜 연애 이야기를 하고자 5년 전부터 시나리오를 집필, 자신의 경험을 투영한 새로운 코믹 로맨스를 탄생시켰다.

영화 속 활활 타오르는 사랑을 맹세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변해가는 ‘주월’이 ‘희진’의 남다른 식성 때문에 다투는 것 등의 사소한 에피소드부터 대사와 상황 하나 하나 전계수 감독의 경험을 덧붙여 탄생한 장면들은 작품에 리얼함을 더한다.

한편 싱크로율 100%의 매력적 캐릭터로 돌아온 하정우와 공효진, 그리고 스크린에서 처음으로 조우한 그들의 완벽한 호흡이 더해진 '러브픽션'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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