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편이 겨룬 국제경쟁부문에서 대상...정연주 주연작

[JTN뉴스 윤보라 기자] 윤가은 감독의 단편영화 '손님'이 프랑스 끌레르 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 '손님'의 주연을 맡은 배우 정연주의 소속사에 따르면, '손님'은 제34회 끌레르 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 77편이 겨룬 국제경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손님'은 생면부지의 배다른 동생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자경'(정연주)의 심리상태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지난 1월 27일 개막해 지난 4일 폐막한 끌레르 몽페랑 국제영화제는 세계 3대 단편영화제의 '칸'이라 불리우는 영화제로, 위원장을 따로 두지않고 14명의 임원들을 위원회로 구성하고 있다.

이 영화제는 젊은 관객들이 주 관객층이라 예술성과 상업성 2가지 면모를 모두 지니고 있으며, 단편영화 작가들을 위한 지원금 마련에 주 목적을 두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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