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섹시 카리스마 VS '러브픽션' 귀여운 찌질남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하정우가 지난 2일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압도적 카리스마를 발산한데 이어 오는 29일 개봉하는 '러브픽션'에서는 귀여운 찌질남 연기로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한다.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소설가 ‘주월’(하정우 분)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 분)을 만나 펼치는 쿨하지 못한 연애담을 그린 코믹 로맨스 '러브픽션'에서 남성적인 카리스마로 대표되던 하정우가 사랑스럽고 코믹한 남자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

'러브픽션'에서 하정우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펼쳐 보일 예정으로, 전작을 통해 강한 남성미를 바탕으로 한 힘있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하정우가 그와 상반된 코믹하고 귀여운 매력을 선보인다.

첫 눈에 반한 공효진을 향해 열렬한 구애를 펼치는 것은 물론 사랑한다는 말 대신 특별한 애정 표현을 원하는 그녀에게 “방울방울 해”라는 귀여운 대사를 선보이고 그녀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선사하는 등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하정우의 새로운 모습은 극에 활력을 더한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과거 남자에 대해 상상을 펼치며 “근데 나는 도대체 몇 번째 남자야?”라는 질문을 던지는 하정우의 쿨하지 못한 모습은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최근에는 완벽한 여인 공효진을 향해 바치는 하정우의 러브쏭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최초로 선보이는 하정우의 댄스와 랩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애와 사랑에 대한 판타지를 걷어내고 실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재기 발랄한 상황과 촌철살인의 대사 속에 담아낸 웃기는 연애담 '러브픽션'. 싱크로율 100%의 매력적 캐릭터로 돌아온 하정우와 공효진, 그리고 스크린에서 처음으로 조우한 그들의 완벽한 호흡이 더해진 이 작품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