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가 최민식-하정우의 격동의 10년, 그리고 스토리를 뒷받침하는 주변 인물들의 스틸들로 구성된 스토리보드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넘버원이 되기 위해 벌이는 나쁜 놈들의 한판 승부’라는 타이틀로 시작되는 이 영상은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 분)과, 보스 최형배(하정우 분)의 만남부터 ‘부산 바닥은 우리가 꽉 잡고 있다 아이가’라고 외치며 돈독한 관계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1990년 10월 13일 범죄와의 전쟁 선포를 기점으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나쁜 놈들의 치열한 한판 승부까지 다양한 모습을 현장 스틸을 통해 엿볼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1분 30초 남짓의 스토리보드 영상은 스토리를 따라가는 풍부한 사진들로 마치 영화 한편을 본 듯한 느낌을 주며, 마지막에 ‘최후에 웃는 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라는 문구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마저 불러 일으킨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사진들 사이 삽입된 배우들의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미공개 스틸들은 영화 속 배우들의 이미지와 상반되는 색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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