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뜨거운 팬심...오는 29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러브픽션'(감독 전계수)에 쏟아지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팬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러브픽션'은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소설가 ‘주월’(하정우)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을 만나 펼치는 쿨하지 못한 연애담을 그린 코믹 로맨스.

언론시사회를 통한 첫 공개 이후 환상적인 연기 호흡,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 하정우, 공효진에 대한 만장일치 극찬과 더불어 공감 100%의 리얼한 연애 스토리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러브픽션'은 영화에 쏟아지는 다양한 호평과 함께 네티즌들의 열렬한 팬심이 더해져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케 하고 있다.

특히 공식 SNS에서 열린 시사회 초청 이벤트에는 네티즌이 영화의 스틸을 이용, 직접 제작한 카툰을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다.

'러브픽션'의 열렬한 팬인 네티즌이 3년 5개월 자신의 연애담을 직접 담은 포토 카툰을 제작, 진실된 이야기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연애 초반 “우린 눈만 마주쳐도 행복하고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온 세상을 가진 듯 마냥 풍요로웠습니다”라며 활활 타오르던 사랑에 대한 회상을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감정을 100% 실제 에피소드로 표현해 낸 포토 카툰은 재미와 공감을 배가시킨다.

또한 “할머니가 될 때까지 예쁠 거라고 속삭이더니 너 왜 이렇게 피부가 안 좋아졌냐, 너 자꾸 주름이 는다”라고 구박하는 남자친구의 실제 말들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였으며 “너무나도 변해버린 우리 둘, 그리고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이 세상 모든 커플들에게 꼭 필요한 영화!”라는 말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한편 연애와 사랑에 대한 판타지를 걷어내고 실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재기 발랄한 상황과 촌철살인의 대사 속에 담아낸 웃기는 연애담을 그린 '러브픽션'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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