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천재뮤지션이자 힙합그룹 리더 '서창대' 역...오는 15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봉태규가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매 출연작품 마다 작품 속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면서 대중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배우 봉태규가 이번에는 영화 ‘청춘 그루브’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봉태규는 극 중 천재 뮤지션이자 힙합그룹 렘페이지스의 리더 ‘서창대’ 역으로 분했다.

영화 ‘청춘 그루브’는 언더그라운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3인조 힙합그룹 ‘램페이지스’가 멤버의 배신으로 해체한지 3년 만에 숨겨진 영상이 유출되는 사건으로 인해 재회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 작품에 대해 봉태규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많은 청춘들이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 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봉태규의 소속사 키이스트 신제광 본부장은 “봉태규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체화시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기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신뢰가 높은 배우” 라면서 “영화 ‘청춘 그루브’의 개봉 소식과 함께 영화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좋은 연기,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봉태규가 열연하고, 국내 최초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소재로 고달픈 20대들의 꿈과 사랑을 강렬한 템포에 맞춰 리드미컬하게 담아낸 영화 ‘청춘 그루브’는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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