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시리즈 잇는 작품으로 이목 집중...오는 4월 개봉

[JTN뉴스 서형래 기자]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등의 판타지 시리즈의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판타지 액션 4부작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이 4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미국 내 25세 이하 남, 여 관객들의 선호도가 '트와일라잇'을 뛰어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은 독재국가 ‘판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인 ‘헝거게임’에 던져진 주인공 ‘캣니스’가 세상의 룰을 바꾸어가며 벌이는 운명과 목숨을 건 결전, 그리고 그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거대한 혁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은 개봉 전부터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잇는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영화 모두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신선한 설정으로 10대를 비롯한 젊은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인 것.

특히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은 전세계 1,60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리즈 전권이 미국 아마존,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1,2,3위를 나란히 석권하며 영화 제작 단계에서부터 높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개봉을 앞두고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캔사스 시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히 25세 이하 연령대의 선호도가 '트와일라잇'을 뛰어넘으며 눈길을 끈다.

이는 무기는 단 하나, 모든 과정이 생중계된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독재국가 ‘판엠’에서 벌어지는 생존 전쟁이라는 탄탄하고 흥미로운 소재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20대 초반의 젊은 계층에서 '트와일라잇'을 제친 높은 선호도로 뜨거운 호응을 불러모으고 있는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은 미국 뿐만 아니라 그 열기를 한국까지 고스란히 이어와 올 봄, 극장가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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