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렐-키이라 나이틀리 주연...포스터 공개

[JTN뉴스 서형래 기자] '디파티드'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윌리엄 모나한이 메카폰을 잡고 콜린 파렐과 키이라 나이틀리가 함께 하는 감성 느와르 '런던 블러바드'가 오는 4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전세계적 베스트 셀러 작가 켄 브루언의 대표작을 영화화한 '런던 블러바드'는 출소 한 후 새 삶을 살기 원하는 전직 갱스터가 우연히 보디가드를 맡게 된 세상에서 숨어 버린 여배우와의 사랑을 시작하고 새로운 삶을 살려 하지만 그를 놓아주지 않는 갱스터 보스와의 거친 운명의 격돌을 다룬 작품.

전직 갱스터 보디가드 역에는 콜린 파렐이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 매력을 물씬 선사하고 있으며 키이라 나이틀리가 그와 사랑에 빠지는 여배우 역을 맡아 열연한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세상에서 숨어버린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와 그녀의 전직 갱스터 보디가드 콜린 파렐이 등장하며 이들이 풀어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아낸다.

우중충한 런던의 날씨 같은 배경 속에 이들이 운명의 장난 앞에 놓인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카피를 통해 '디파티드'가 보여준 운명의 격돌 그 이상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하고 있다.

특히 썬 글라스를 푹 눌러쓰고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여배우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총까지 꺼내 든 모습은 쉽지만은 않은 이들의 앞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런던 스타일의 느와르를 만나게 될 것이다' 라는 카피를 통해 이전까지 느와르와는 다른 스타일을 보여줄 것임을 예시하고 있어 기대를 더욱 크게 하고 있다.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의 장난 앞에 놓인 그들의 감성 느와르 '런던 블러바드'는 오는 4월 19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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