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키취와 리하나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눈길'...오는 4월11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2012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손 꼽히는 화제의 SF 블록버스터 '배틀쉽'이 마침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메인 포스터에는 테일러 키취와 리하나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제까지 티저 포스터로는 외계 전함의 거대한 스케일을, 캐릭터 포스터로는 각 캐릭터 별 매력과 배우의 살아있는 눈빛 연기를 보여주었다면 이번 메인 포스터는 그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집어 넣었다고 할 수 있다.

전함 위에 서 있는 알렉스 하퍼(테일러 키취 분)와 코라 레익스(리하나 분)는 사방을 적이 둘러 싸고 있는 듯 각기 다른 방향을 바라보며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보이지 않는 적을 쏘아보는 두 남녀 배우의 매서운 눈초리와 그들의 등 뒤로 날아오는 외계의 최강 파괴력을 자랑하는 무기 ‘슈뢰더’는 실감나는 긴박감을 조성한다.

또한 세계 최초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SF 액션 블록버스터답게 포스터 하단에는 물보라가 몰아치며 불안정하고 긴급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영화 '배틀쉽'은 압도적인 위용의 스케일과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전투의 스펙터클한 볼거리르 모두 갖춘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4월11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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