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및 기자회견, 레드카펫 등 공식 일정 소화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돈의 맛'의 주역들이 드디어 칸에 입성한다.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돈의 맛'이 프랑스 현지 시간 5월 26일 밤 10시 공식상영을 앞두고 (대한민국 시간 5월 27일(일) 05:00) 임상수 감독, 김강우, 백윤식, 김효진이 프랑스 칸 국제 영화제 공식 프리미어에 참여하기 위해 23일 출국한다.

함께 작업한 윤여정은 그녀의 또 다른 작품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도 칸 국제영화제에 함께 공식 초청됨으로써 지난 20일 먼저 출국했다.

'돈의 맛'의 임상수 감독, 김강우, 백윤식, 윤여정, 김효진은 26일 공식 상영 및 공식 기자회견 · 레드카펫 행사 · 현지 배급사 주최 프라이빗 파티, 27일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 참여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바람난 가족'의 가족관계 보다 더욱 파격적이고, '하녀' 보다 더 음탕한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돈과 섹스에 대한 은밀한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담아 낸 영화 '돈의 맛'은 지난 17일 국내에서 개봉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입소문을 불러모으며 전국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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