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형사' 출연...직접 영화관 빌려 팬미팅 열어

[JTN뉴스 서형래 기자] 영화 '차형사'(감독 신태라)의 '까칠모델' 이수혁이 생일을 맞아 직접 팬들을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 31일 생일을 맞아 CGV 왕십리의 한 관을 직접 빌려 100여명의 팬들에게 통 크게 영화를 선물한 것.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사비로 이번 시사회를 준비한 이수혁은 영화 상영에 앞서 깜짝 미니 팬미팅 이벤트를 마련, 영화 차형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수혁은 “제가 평소 표현하는 것에 조금 서투르지만, 항상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직접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마침 영화 개봉과 시기가 딱 맞아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아무쪼록 여러분들께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날 미니 팬미팅에서는 팬들이 이수혁을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기획, 준비해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깜짝 등장한 케이크와 이어진 생일 축하 노래 등 팬들의 정성에 감동한 이수혁은 크게 감격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서 이수혁은 팬들과 간단한 질문 토크 시간을 가지고 팬들의 질문에 대해 진솔한 답변을 나누기도 하고, 팬들과 함께 다정하게 악수와 포옹을 나누거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아낌 없는 팬 서비스로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이렇게 팬들과 짧지만 잊지 못할 시간을 가진 이수혁은 마지막으로 “오늘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며 "'차형사' 정말 재미있게, 그리고 열심히 촬영했다. 영화 즐겁게 보시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수혁과 함께 강지환, 성유리, 김영광, 신민철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연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차형사'는 현재 극장에서 높은 예매율을 자랑하며 절찬리 상영 중에 있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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