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직한 특수요원 '아론' 역...오는 7월5일 개봉 예정

[JTN뉴스 서형래 기자] '스텝 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1억 달러의 수입을 일으키며 일약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청춘 스타로 떠올랐던 채닝 테이텀이 '헤이와이어'를 통해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배우로의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채닝 테이텀은 영화 '헤이와이어'에서 말로리 케인과 함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작전에 투입된 특수 요원으로 작전이 끝난 뒤 말로리와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면서도 그녀가 정부의 배신자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 가차없이 공격을 가하는 일에 관해서는 철두철미한 특수요원 ‘아론’을 연기했다.

채닝 테이텀의 건장한 신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듬직한 모습은 '헤이와이어'의 특수요원 ‘아론’의 모습과 딱 맞아떨어지면서 액션 배우의 이미지를 한 층 더 강화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그는 '간단한 임무야. 나에게 계획이 있어’라는 내용의 포스터 카피 문구와 함께 특수요원 ‘아론’으로서 수행하는 임무에 대한 자신감을 한껏 드러내 보이고 있다.

영화 속에서 배신당한 ‘말로리’를 둘러싸고 어떤 것이 진실인지 상황을 알 수 없는 가운데 ‘아론’은 ‘말로리’를 위해 헌신하는 다정한 모습에서부터 특수요원으로서 냉정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관객들을 혼란스러운 심리 게임의 중심을 놓는 인물이 될 예정.

할리우드의 블루칩 채닝 테이텀이 출연하고,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의 흥행 귀재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연출, 그리고 ‘이완 맥그리거’, ‘지나 카라노’, ‘마이클 패스벤더’, ‘마이클 더글라스’.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같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한 '헤이와이어'는 오는 7월 5일 개봉된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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