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요원 '말로리 케인' 둘러싼 다양한 음모와 음모의 배후에 관한 진실에 초점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이상의 수익을 올린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연출하고 할리우드의 초호화 배우들이 총출동한 '헤이와이어'가 드디어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헤이와이어'는 고도로 훈련된 특수요원이 극비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국가로부터 배신당한 후 그 배후와 진실을 찾아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게 되는 새로운 스타일의 첩보 액션물.

이번에 공개된 본 예고편에서는 무엇보다도 최고의 특수요원 ‘말로리 케인’을 둘러싼 다양한 음모와 그 음모의 배후에 관한 진실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 예고편은 동료였던 ‘아론’이 나타나 그녀를 뭔가 회유하는 듯 하다가 그녀를 향해 컵에 있던 커피를 쏟아버리며 공격하는 과격한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에 ‘말로리 케인’은 바로 반격에 나서며 ‘아론’을 특유의 기술로 제압하고 차를 가지고 어디론가 길을 떠난다.

지난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 ‘말로리 케인’을 둘러싼 위협의 정체에 관해서 어떤 것인지 짐작조차 할 수 없었던 반면, 이번에 공개된 본 예고편에서는 ‘말로리 케인’을 중심에 두고 조종자 ‘케네스’, 특수요원 ‘아론’, 암살자 ‘폴’, 정부요원 ‘알렉스’와 같이 여러 인물들이 이전보다 구체적으로 등장함으로써 그녀에 관한 음모의 배후가 과연 누구일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새로운 스타일의 첩보 액션물이라는 평답게 다른 액션 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눈속임 없는 리얼하고 화끈한 액션들이 공개되면서 영화의 본편에서는 얼마나 멋진 액션 씬들이 등장할 것인가에 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이완 맥그리거, 지나 카라노, 채닝 테이텀, 마이클 패스벤더, 마이클 더글라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영화 '헤이와이어'는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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