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성동일-민효린-고창석-천보근 출연...오는 8월9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충무로 대표 흥행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털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원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 작품에는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신정근, 고창석, 송종호, 천보근, 김향기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초호화 캐스팅이 더해져 2012년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 사극에 도전하는 차태현은 488만 관객을 동원한 '엽기적인 그녀'와 2008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며 824만 관객을 동원한 '과속 스캔들', 300만 관객을 돌파한 '헬로우 고스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2천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흥행배우다.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관객들의 탄탄한 신뢰를 쌓아온 차태현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얼음 전쟁을 도모하는 천재적인 지략가 ‘덕무’로 분해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유쾌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의 주연 ‘방 코치’로 848만 관객을 동원하고 '의뢰인', '특수본'에 이어 최근 '미쓰GO'까지 종횡무진 활약, 천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성동일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한양 최고의 물주로 출연하여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첫 주연작 '써니'를 통해 단숨에 730만 관객을 사로잡은 민효린이 잠수의 여왕 ‘수련’으로 분해 흥행을 이어나가고 '퀵'의 312만, '고지전'의 294만, '헬로우 고스트'의 ‘꼴초 귀신’ 등 다채로운 활약을 보이는 최고의 씬 스틸러 고창석 역시 캐스팅에 합류, 땅굴파기의 1인자로 분해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헬로우 고스트'의 초딩 귀신과 '댄싱퀸'의 황정민 아역으로 등장하고, 1,145만 관객을 동원한 '해운대'에서 설경구의 아들로 분하여 큰 웃음을 선사한 ‘천만아역’ 천보근까지 가세해 새로운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선 최고의 ‘꾼’들이 펼치는 얼음 전쟁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화려한 액션, 개성 넘치는 흥행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주목 받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오는 8월9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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