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맨', '드래그 미 투 헬' 샘 레이미 제작...8월 말 국내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이블 데드', '드래그 미 투 헬', '그루지' 등으로 호러 영화의 독보적 브랜드로 자리잡은 샘 레이미 제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포제션: 악령의 상자'가 8월 말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샘 레이미 감독이 선택한 영화 '포제션'은 상자 속 악령이 소녀의 영혼에 깃들고, 악령을 퇴치하기 위한 엑소시즘을 행하게 되는 스토리를 보여준다.

악령에 휩싸인 소녀의 온몸이 비정상적으로 꺾이는 등 다시 한번 비주얼 쇼크를 선사할 예정.

또한 소녀와는 너무 상반된 악마의 모습을 보이고, 공포에 사로잡힌 채 절규하는 감정 연기를 보여준 ‘나타샤 칼리스’ 역시 기대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다.

나타샤 칼리스는 40년 전 '엑소시스트'의 ‘린다 블레어’를 뛰어넘는 연기력을 펼치며, 할리우드의 주목 받는 아역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지 말아야 할 ‘악령의 상자’와 그 상자 속 악령에 휩싸인 소녀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포제션: 악령의 상자'는 8월 말 국내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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