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티스트', '멀홀랜드 드라이브' 에 뜨거운 추천사

[JTN뉴스 서형래 기자] CJ CGV(대표 서정)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지난 7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무비꼴라쥬人 캠페인’에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5백만불의 사나이'로 영화 데뷔한 박진영이 첫번째 셀럽으로 나섰다.

이번 캠페인을 알리는 첫번째 무비꼴라쥬人 박진영은 자타가 공인하는 열정적인 프론티어십의 아이콘이자 지독하게 새로움을 탐내는 아티스트. 평소 상당한 수준의 영화광임을 밝혀왔던 박진영이 ‘내 인생의 영화’로 꼽은 작품은 트랜디한 장르영화가 아닌 쉽게 접하기 힘들다는 선입견이 있는 다양성영화다.
 
올해 아카데미상 5개 부분을 석권한 '아티스트'(2012)와 프랑스 영화 비평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감히 ‘21세기 최고의 영화’로 꼽은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가 박진영의 ‘내 인생의 무비꼴라쥬 영화’로 꼽혔다.

박진영은 “모든 예술은 둘 중 하나다. 틀을 지키면서 잘 만드는 것, 아니면 틀을 깨면서 잘 만드는 것”이라며 “'아티스트'는 틀을 잘 지키면서 잘 만든 영화고,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틀 자체를 박살내면서 잘 만든 영화다. 특히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사전 정보 전혀 없이 본 영화라 충격적이었는데, 나에게 기존 틀 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와 창의력을 주는 ‘내 인생의 무비꼴라쥬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난 항상 생각한다. LA에 갈 때마다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타고 내려가면서 그 영화의 장면들을 생각한다. 틀에서 자유로워지자고”라고 말하며 뜨거운 육성의 추천사를 날렸다.

박진영의 ‘내 인생의 무비꼴라쥬 영화’ 추천 영상은 7월 12일부터 전국 CGV 극장 스크린에서 예고편으로 만날 수 있으며, CGV 홈페이지에서 인터뷰 동영상을 풀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비꼴라쥬人 캠페인은 무비꼴라쥬에서 상영하는 다양성영화 관객 활성화와 CGV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극장을 자주 찾는 관객들에게 다양성영화의 세계로 입문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서, 멀티플렉스에 입점한 CGV무비꼴라쥬를 제안하는 것.

평소 무비꼴라쥬 영화를 즐겨온 스타, 문화예술인, 오피니언 리더를 매월 무비꼴라쥬人으로 선정, 관객들에게 직접 ‘내 인생의 무비꼴라쥬 영화’를 추천하여 아직 다양성영화가 낯선 일반 관객들에게 다양성영화 보기의 즐거움과 의미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함이다.

한편 CGV무비꼴라쥬 강변, 구로, 대학로, 상암, 압구정, 인천, 오리, 서면, 그리고 CGV홈페이지(www.cgv.co.kr)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비꼴라쥬人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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