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개봉 확정...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세 여자의 간 큰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매드 머니'가 오는 7월20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매드 머니'는 개성 만점의 세 여자가 미국 연방 은행에서 폐기되는 돈을 탈취하기까지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낸 범죄 코미디.

타이틀인 ‘매드 머니(mad money)’는 ‘큰 마음 먹고 낭비하려고 작정한 돈’, ‘여자가 데이트 상대와 싸워서 혼자 귀가할 때를 대비한 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제목은 세 여자가 은행을 노리는 설정과 재미있게 매치되어 ‘폐기 직전의 쓸모 없는 돈’을 세 여자가 ‘화끈하게 작정하고 탈취하려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그녀들의 화끈한 현금 탈취 작전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이에 세 배우가 날라 다니는 지폐 속에서 환호성을 지르는 포스터는 그녀들의 위풍당당한 탈취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매드 머니'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은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미국 연방 은행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것.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낡은 현금들이 가차없이 폐기되는 모습과 그 폐기될 현금을 노리는 세 여자의 범상치 않은 포스가 함께 보여져 좌충우돌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애니 홀'로 전세계적 ‘트랜드세터’라는 칭호와 다재다능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의 창조력으로 아카데미 수상 경력의 ‘다이앤 키튼’과 ‘수리 크루즈의 엄마’로 국내에서는 더 많이 알려진 ‘케이티 홈즈’, 그리고 뮤지션이자 개성 넘치고 파워풀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퀸 라티파’가 뭉쳐 개성 있는 연기력을 마음껏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범죄 코미디 '매드 머니'는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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