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파노'로 열연한 김수현의 라이터 최고가에 낙찰...수익금 어린이재단에 기부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도둑들'에 출연한 배우 김수현의 영화 촬영 소품이 100만원에 낙찰돼 눈길을 끈다.

온라인마켓 옥션에 따르면, 영화 '도둑들'에 출연한 배우들의 영화 촬영 소품 10점을 경매한 결과 김수현의 라이터가 최고가인 100만원에 낙찰됐다.

영화 '도둑들'은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김윤석과 전지현, 김혜수, 이정재, 김수현 등이 출연하며 김수현은 '잠파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수현의 라이터 외에도 전지현의 튜브톱 드레스는 61만원, 이정재의 정장은 23만원, 김혜수의 수트는 9만1천원, 김윤석의 의상은 17만원에 낙찰됐다.

한편 옥션은 이번 '도둑들' 영화 촬영 소품 경매 수익금을 전액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