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도둑들'에 이어 미국 두 천재 도둑들의 두뇌액션을 그린 영화 '코드'가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로 현재까지 20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해 흥행 청신호를 킨 가운데, 오는 8월에는 두 천재 도둑들의 초특급 두뇌 액션을 그린 영화 '코드'가 개봉한다.

영화 '코드'는 2천만 불짜리 러시아 황실 보물인 ‘파베르제 달걀’ 훔치기에 나선 두 천재 도둑의 물고 물리는 초특급 두뇌 액션 영화.

세계의 많은 장소에서 오랫동안 작업을 한 세계적 수준의 베테랑 도둑 '리플리' 역은 모건 프리먼이, 뉴욕의 거친 거리를 어떻데 헤쳐 나갈지 알고 있는 젊고 잘 생긴 신참 도둑 '가브리엘' 역은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맡아 물고 물리는 한판 승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먼 주연의 액션 스릴러 '피스 메이커'와 '딥 임팩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등으로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평정한 미미 레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상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할 계획이다.

'도둑들'과 '코드', 두 작품 모두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어느 영화가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는 진정한 승자로 올라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8월 개봉 예정.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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