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영화 '닌자 크리드'가 8월 13일 개봉을 확정하는 동시에 강렬함이 돋보이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닌자 크리드'는 히말라야의 사마르자 왕국의 마지막 혈통인 공주를 킬러로부터 지키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 적이 아닌 적과 싸워야 하는 한 남자의 혈투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히말라야 산맥에 자리한 사마르자 왕국은 스칸지 제국의 침략으로 왕족은 모두 몰살당하고 종속국의 위기에 놓이게 된다. 왕은 죽기 직전 자신의 사병이었던 ‘아담’에게 자신의 마지막 혈통이 미국에 입양되어 있다는 사실을 전하게 되고 그에게 그녀를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

그 후 그는 그녀를 찾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게 되고, 동시에 스칸지 제국의 사악한 킬러 ‘나디아’ 또한 그녀를 암살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나디아’로부터 공주를 사수하던 중 ‘아담’ 자신의 충격적 정체를 알게 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액션은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사악한 킬러 ‘나디아’를 전면에 내세워 그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온 도시가 붉게 물들어 있는 배경은 그녀가 펼칠 핏빛 액션을 기대하게 해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사마르자 왕국의 마지막 혈통을 제거하러 투입된 사악한 킬러 ‘나디아’ 역을 연기한 ‘게일 킴’은 실제로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미국 프로레슬링 대회)의 레슬링선수 출신으로써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도 소화하기 어려운 액션신들을 완벽히 소화해 내 손에 땀을 쥐는 액션신을 탄생시켰다.

또한 사마르자 왕국의 사병 ‘아담’ 역을 연기한 ‘알렉산더 레이스’는 훤칠한 외모로 세계적 유명 브랜드인 ‘Calvin Klein’의 모델로도 활동을 했었고, 실제로 주니어 올림픽 복싱 챔피언의 경력을 가진 뛰어난 운동신경의 소유자이기에 킬러 ‘나디아’와의 결투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강력한 액션 연기를 소화할 수 있었다.

왕국의 마지막 혈통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닌자 크리드'는 8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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