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굿바이 레닌!',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다니엘 브륄의 신작 '카지노를 털어라'가 오는 8월23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지노 룰렛에서 '합법적으로' 돈을 따는 방법을 개발해 라스베가스, 파리, 마카오 등 전세계 카지노에서 수천만 달러를 챙긴 펠라요(pelayo) 가족의 실화가 흥미진진한 카지노 무비로 제작됐다.

바로 '카지노를 털어라'가 오는 8월 23일 개봉을 확정한 것.

주연은 '굿바이 레닌!',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다니엘 브륄과 스페인의 국민 배우 루이스 호마르. 아버지 곤살로 펠라요(루이스 호마르)와 반항아 아들 이반(다니엘 브륄)를 중심으로 오직 룰렛 테이블에서의 승리를 이루기 위해 똘똘 뭉친 사고뭉치 펠라요 가족의 짜릿한 모험담이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된 '카지노를 털어라' 포스터에는 주요 등장인물들이 모두 등장하여 현재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 카지노 무비의 레전드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를 연상시킨다.

포스터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인물은 주연 다니엘 브륄.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 출연하는 등 최근 할리우드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한 차세대 연기파 꽃미남 배우로, 오합지졸 팀을 룰렛 백전무패의 팀으로 이끄는 리더로 등장하여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다니엘 브륄 외에도 다양한 성격의 괴짜 가족들이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과 그들을 막기 위한 카지노의 방해공작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흥미를 더하는 '카지노를 털어라'는 관객으로 하여금 과연 펠라요 가족의 비법이 성공할 수 있을까, 나아가 나도 카지노에서 저런 방법을 써볼 수 있지 않을까 감정몰입을 이끌어내며 그들의 승리를 응원하게 만든다. 

실제로 스페인에서 화제가 되었던 실화 소재에 화려한 카지노에서 펼쳐지는 명승부, 다양한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웃음까지, 이처럼 화제성과 오락성을 모두 겸비하여 더욱 기대가 되는 '카지노를 털어라'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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