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의 특수부대 출신 용병 '지동철' 역...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공유가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에 캐스팅됐다.

영화 '용의자'는 북한에서 버림받고 남한에서 대리운전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북한 특수부대 출신 용병이 대기업 회장 살인사건의 누명을 쓰고 쫓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 작품에서 공유는 북한 최고의 특수부대 출신 용병 '지동철' 역을 맡았다.

공유는 "실제 북한의 살인 격술을 바탕으로 이뤄질 액션 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강한 남성성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화 '용의자'는 '세븐데이즈'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공유를 비롯해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등이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사진=KBS '빅' 스틸컷]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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