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초특급 3 D 애니메이션 '테드: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가 영화만큼이나 신나는 하하와 보라의 더빙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베테랑 목소리 연기자답게 열띤 연기를 펼치는 하하와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보라의 연기까지 영화 '테드'를 책임질 목소리 연기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지만 현실은 시카고의 벽돌공인 테드 역을 맡은 하하는 “테드는 고고학자는 아니지만 열정만큼은 고고학자를 능가한다. 마치 나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완벽 빙의된 모습을 선보였으며, 고고학자이자 여신미모를 지닌 사라 역을 맡은 보라 역시 “사라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 고고학자다. 테드 역을 맡은 하하 오빠와 모험을 떠난다'”며 설레는 표정으로 첫 더빙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엘라의 모험', '토르:마법망치의 전설'을 통해 이미 베테랑으로 손꼽히는 하하는 걷는 호흡, 뛰는 호흡까지 전문 성우 못지 않은 연기를 보여줘 파트너 보라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보라 역시 첫 더빙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표정 연기까지 선보여 영화 '테드'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아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영상은 보라의 애교 섞인 표정과 함께 하하 역시 “ 꼭 봐라~ 안 보면 미추어버린다잉~ “라고 말하며 깨알 같은 웃음을 전해주고 있다.

결혼 발표를 통해 더욱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하하와 첫 더빙연기에 도전하는 최고의 아이돌 그룹 씨스타 보라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영화 '테드: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는 오는 9월20일 개봉한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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