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배우 강성연이 오랜만에 MC로 나선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영 감독과 함께 오는 24일에 진행되는 제 9회 EBS 국제 다큐 영화제의 시상식의 공동 MC를 맡게 된 것.

현재 활약 중인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홈스토리 '디자인 매거진 룸 시즌2'와 EBS FM '어른을 위한 동화'와 '시 콘서트' 외에도 이미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MC와 라디오 DJ 활동 경험으로 매끄러운 진행 감각을 인정 받은 바 있는 강성연은 이번 시상식에서도 여유롭고 센스 있는 진행으로 명품 MC로서의 역량을 다시금 뽐낼 예정이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게 된 EBS 국제 다큐 영화제는 다큐멘터리를 대중화를 위한 영화제로, ‘Play the World 다큐, 세상을 움직이다’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권의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영화제의 마지막 날에 진행되는 시상식은 영화제 기간 중 화제가 되었던 작품과 최고의 평가를 받은 작품들을 돌아보는 것과 함께, 페스티벌의 의의와 성과를 되짚어보는 뜻 깊은 자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렇게 강성연이 이해영 감독과 함께 환상의 MC 호흡을 선보일 제 9회 EBS 국제 다큐 영화제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5분 EBS SPACE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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