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테드: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가 예능신 하하와 씨스타 보라가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개최, 영화를 본 가족들의 열렬한 강추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테드' 시사회에서는 영화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듯 가족에서부터 연인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영화를 관람하러 온 관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이날 시사회에서는 영화 '테드'의 목소리 더빙을 맡은 하하와 보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가 시작된 이후에 상영관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영화가 끝난 후 상영관을 나오는 관객들의 추천 멘트가 이어졌다.

학부모 관객들은 “어린 시절 내가 인디아나존스를 봤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는 테드로 기억될 것 같다”, “아이들에게 꿈과 모험의 의미를 심어줄 수 있었고, 무엇보다 너무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많아 애들이 좋아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아이들 역시 “너무 신나고 즐거웠어요. 특히 앵무새 벨조니랑 강아지 제프 때문에 계속 웃었다”며 추천을 이어갔다.

또한 아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테드’를 꼽았는데, 테드 역을 맡은 하하의 더빙에 대해서도 “하하의 더빙 갈수록 맛깔나네요!”, “전문성우 못지 않다. 최고의 씽크로율~”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더빙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열렬한 시사회 반응에 힘입어 '테드'는 이번 주말(15-16일) 전국 유료 시사회를 개최하기로 해 개봉에 앞서 영화를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은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유료시사회는 서울을 비롯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 한주 먼저 '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유럽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국내에서의 폭발적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는 영화 '테드: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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