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발칙한 성인곰의 모습으로 전세계 성인 남녀 모두를 사로잡은 영화 '19곰 테드'가 주인공 테드의 화끈하게 웃기는 일상 모습이 담긴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테드의 마성적인 매력이 가득 담긴 어플리케이션의 이름은 바로 ‘Talking ted’(토킹 테드)다. 구글 마켓에서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Talking ted’ 어플리케이션은 각 아이콘을 클릭할 때마다 담배 피우는 테드, 술 마시는 테드, 저질 댄스를 추는 테드 등 일반적인 곰인형에게는 절대 불가능한 테드만의 발칙한 일상을 보여준다.

세스 맥팔레인 감독의 생생한 목소리 연기까지 담겨 있는 ‘Talking ted’ 어플리케이션은 비디오 녹화를 통해 아이콘 별 행동과 대사로 친구에게 색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유료로 결제하면 술, 담배 이외에도 칵테일, 담뱃대, 물담배 등 기타 다양한 아이템들도 추가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테드를 배경화면으로 지정, 항상 테드의 화끈하고 유쾌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도 있다.

‘ted’(테드)라는 이름의 라이브 배경화면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운 받으면 디스코를 추는 테드, 맥주를 마시는 테드, 화장실에서 볼 일 보는 테드 등 테드의 다양한 일상을 배경화면으로 지정할 수 있다.

게다가 테드가 네모난 전자 시계를 들고 있는 배경화면도 설정 가능해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한편 어린이들의 친구 귀여운 곰인형이 음주가무 및 음담패설의 달인이 된다는 기발한 발상에서 출발한 영화 '19곰 테드'는 오는 27일 개봉된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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