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자극하는 몽환적 포스터 공개...알 수 없는 남녀심리 표현

[JTN뉴스 서형래 기자] 은밀하게 다가온 치명적인 사랑 앞에 흔들리는 세 남녀의 운명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체리'가 오는 9월 2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체리'는 여자에게 자상하고 착하기만 한 청년 브라이언 체리가 아름답고 강렬한 여인 쥘과 사랑에 빠지고, 둘의 사이에 브라이언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매력적인 친구 샘이 등장하면서 파국으로 치닫는 세 남녀의 사랑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작품.

브라이언 체리 역을 맡은 배우 데이빗 크레인이 실제로 친구이자 감독인 퀸 샌더스와 공동 대본작업을 하면서 만들어낸 '체리'는 체리를 중심으로 치명적인 여자친구 쥘과 매력적인 친구 샘이 등장하면서 서스펜스가 가미된 사랑이야기를 완성했으며 ‘인간이 다른 인간을 제대로 아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점을 던지고 있는 작품이다.

9월 27일로 개봉일을 확정함과 동시에 공개된 포스터는 몽환적인 색채와 배경 속에 알 듯 모를 듯한 표정의 한 여인과 그 여인을 둘려싼 두 남자를 배치하여 치명적인 사랑의 소용돌이 속에 세 남녀가 어떠한 결말을 맺을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세 남녀의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소용돌이를 사실감 있게 담아낸 서스펜스 로맨스 '체리'는 오는 9월 27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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