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이천희가 영화 '바비'를 통해 파격 변신에 나선다.

영화 '바비'는 미국으로 입양가게 될 언니와 언니 대신 입양 가려 떼쓰는 동생, 그리고 양아버지가 품고 온 입양의 숨겨진 충격적 비밀을 그린 작품.

이번 영화에서 이천희는 안하무인이자 돈을 위해 조카를 강제 입양 시키려는 인면수심의 작은 아빠 '망택' 역을 맡아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으로 대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천희는 어린 조카를 향해서도 시종일관 과격한 폭언을 일삼는 ‘망택’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걸음걸이와 말투, 손 동작 하나하나까지 디테일한 인물 표출을 위해 캐릭터 연구를 하며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바비'는 배우로서 또 다른 면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천희와 김새론, 김아론 자매 동반 캐스팅, 그리고 '엄마는 창녀다'의 이상우 감독과의 파격적인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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