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철가방 기부천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故 김우수 씨의 사연이 영화로 제작됐다.

영화 '철가방 우수씨'는 고아로 자란 중국집 배달원이 한 달 70만 원을 벌며 남몰래 아이들을 도운 故 김우수 씨의 사연을 다룬 작품.

지난해 9월25일 배달 중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고 김우수 씨의 불우했던 유년시절과 세상에 알려진 아름다운 선행이야기 그리고 안타까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그려냈다.

고 김우수 씨 역할은 배우 최수종이 맡아 열연했으며, 특히 그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에서 고 김우수 씨와 함께 사랑나눔상과 희망나눔상을 나란히 수상한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윤학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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