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영화 '돈 크라이 마미'(감독 김용한)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서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부산국제영화제 전찬일 프로그래머는 “두 모녀 캐릭터는 영화의 모든 남성 캐릭터들을 압도한다. 이 영화의 또 다른 덕목은 상업 영화적 오락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영화를 넘어 사회를 향해 크고 작은 윤리적 질문을 던진다는 사실이다"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의 오픈 시네마 상영은 오는 10월 8일 월요일, 4000석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는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관객들과의 첫 만남이 이뤄지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영화의 주연을 맡은 유선을 비롯해 남보라, 동호가 참석해 무대 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를 가진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이날 상영을 포함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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