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영화 '엘르'가 라이선스 패션 매거진 ‘엘르’와의 특별한 단독시사회를 개최한다.

영화 '엘르'는 프랑스 ‘엘르’ 매거진의 저명한 에디터가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여대생과의 파격 인터뷰를 통해 겪게 되는 혼돈과 성의 파란을 그린 작품.

이 시대 가장 위대한 프랑스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엘르’ 매거진의 에디터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만큼, 매거진 ‘엘르’의 독자들과 매거진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단독시사회가 마련된다.

영화 속 줄리엣 비노쉬가 맡은 캐릭터의 직업과 동일한 ‘엘르’의 민용준 피처에디터는 영화에 대해 “경직된 문제의식을 예민하게 흔드는 이 시대 명배우 줄리엣 비노쉬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호평하며 많은 독자들이 시사회에 함께 해주기를 기원했다.

또한 국내 라이선스 패션 매거진 최초로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마련된 독자시사회인 만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Elle’는 프랑스어로 ‘여성, 그녀’를 뜻하는 말로, 매거진 ‘엘르’ 홈페이지에서는 독자들이 꿈꾸는 ‘여성상(Elle)’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색 설문 이벤트로 시사회 응모가 진행되고 있다.

‘당당한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 우아한 여성’ 등 웹진 네티즌들의 다양한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들이 꿈꾸는 워너비 여성상으로 ‘줄리엣 비노쉬’가 단연 손꼽히고 있어 역시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여배우임을 입증했다.

일반 독자뿐 아니라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매거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엘르'의 단독시사회는 10월 8일 저녁 8시 롯데시네마 시티 강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 영화 '엘르'는 오는 10월 11일, 스크린을 통해 성(性)의 논란과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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