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서형래 기자] 기존의 호러공식을 깨고 공포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영화 '언더그라운드'가 오는 18일 국내 개봉한다.

영화 '언더그라운드'는 지하에 갇힌 채 알 수 없는 생물체의 공격을 당하면서 생존을 위한 이들과의 전쟁을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 지는 공포물.

이 작품은 실력파 감독 라파엘 아이젠만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크립'와 '디센트'를 능가할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이미 국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언더그라운드'는 한 무리의 친구들이 버려진 군대기지에서 파티를 열던 중에 싸움이 일어나서 화난 무리로부터 도망가다가 결국 지하에 갇혀버리게 되면서 시작된다. 지하의 어둠 속에서 정체불명의 생물체에게 하나 둘씩 죽임을 당하게 되고, 그들은 생존을 위해 이들과의 전쟁을 시작한다.

알 수 없는 생물체와 인간들의 피터지는 혈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면서 시종일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쇠사슬에 묶여 있는 여자의 모습, 초첨이 없는 표정들의 남녀주인공들의 모습,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음산한 기운 속에서 흐르는 긴장감이 돋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지하벙커, 그 안에 뭔가가 있다!!’라는 메인 카피 역시 심리적인 긴장감을 살리는데 초점을 두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18일 개봉.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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