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돼지 같은 여자' 캐스팅...이종혁-최여진 등과 호흡

[JTN뉴스 윤보라 기자] 최근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응급실 인턴이자 병원 이사장의 손녀딸로 지적이면서도 당찬 모습을 보여준 배우 황정음이 억척스러운 어촌 처녀로 변신을 시도한다.

황정음은 영화 '돼지 같은 여자'에 캐스팅, 돼지를 키우는 억척스러운 어촌 처녀 '재화' 역을 맡았다.

황정음은 극 중 '미자'(최여진 분), '유자'(박진주 분)와 함께 어촌의 유일한 총각이자 꽃을 키우는 남자 '준섭'(이종혁 분)을 두고 팽팽한 애정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영화 '돼지 같은 여자'는 한 때는 갈치잡이로 유명했으나 어획수확량 급감으로 주민들이 떠난 황량한 마을의 유일한 총각 준섭을 두고 세 명의 처녀가 신경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 작품은 영화 '행복한 장의사', '바람 피기 좋은 날'의 장문일 감독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하는 드라마 '풀하우스 테이크2'는 SBS플러스를 통해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2시30분에 방송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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