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영화 '범죄소년'이 제25회 도쿄국제영화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제25회 도쿄국제영화제 실행위원회는 지난 28일 "강이관 감독의 영화 '범죄소년'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화 '범죄소년'은 소년원을 드나들던 범죄 소년이 13년 만에 찾아온 엄마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 작품에는 배우 이정현과 서영주가 출연했으며, 서영주는 이번 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 대상인 사쿠라 그랑프리는 프랑스 로렌느 레비 감독의 '디 아더 선(The Other Son)이 차지했으며, 레비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도 수상했다.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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