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레미제라블'(감독 톰 후퍼)이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짓고,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 4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의 프로듀서 카메론 맥킨토시가 직접 제작을 맡고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은 2012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레미제라블'은 오는 12월 개봉돼 관객들을 만날 예정.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그리고 아만다 사이프리드까지,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곤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완벽한 드림 캐스팅의 명배우들은 그 명성만큼 화려한 장식이나 세트 없이 눈빛 연기 하나만으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장발장' 역을 맡은 휴 잭맨은 고뇌에 잠겨 있으면서도 결코 희망의 끊을 놓지 않는 강인한 의지를 보여주고, 앤 해서웨이는 잃어버린 꿈을 안타까워하는 불운한 여인 '판틴' 역을 완벽 소화, 이번 포스터를 통해 아름답지만 어딘가 수척한 얼굴을 통해 힘겨운 삶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삶을 이어나가는 서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러셀 크로우는 죄수 장발장을 끈질기게 쫓는 형사 '자베르'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여기에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 '코제트' 역을 맡은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힘겨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사랑을 지고지순하게 전하는 순애보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