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애자' 정기훈 감독의 차기작이자 고수, 한효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반창꼬'가 가수 김장훈과 함께하는 감성충전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힘내라 청춘! <반창꼬> 감성충전 콘서트 with 김장훈'에는 정기훈 감독과 주연배우 고수-한효주 등이 참석한다.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 ‘<반창꼬> 감성충전 토크 콘서트’를 통해 정기훈 감독 및 고수, 한효주, 마동석, 김성오, 쥬니가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2부에서는 '반창꼬' 엔딩곡에 참여한 가수 김장훈이 참석, ‘김장훈의 힐링 타임! 김장훈과 함께하는 스페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대한민국 청춘들의 외롭고 지친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어 3부에서는 김장훈의 깜짝 공연이 펼쳐진다.

영화 '반창꼬'는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로 마음을 닫은 소방관 ‘강일’(고수)과 치명적 실수로 잘릴 위기에 놓인 까칠한 의사 ‘미수’(한효주)가 서로를 통해 아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이번 작품에서 고수는 순정 넘치는 모습에서 까칠한 소방관으로 분했으며, 한효주는 청순한 모습을 벗고 고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거침 없이 다가서는 의사로 파격 변신했다.

오는 12월19일 개봉.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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