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무사히 통과할 수 없는 지름길...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JTN뉴스 정세영 기자] 누구도 발을 들이지 않는 비밀이 가득한 숲 속 지름길을 낯선 이들이 발을 들이게 되면서 수십 년간 감춰진 충격적 비밀이 밝혀지는 내용을 담은 공포 스릴러 '숏컷'이 오는 12월13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새로운 동네로 이사온 데릭은 동생 토비가 옷과 얼굴 모두 피범벅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 것을 발견하고 동생으로부터 숲 속 지름길에 관한 섬뜩한 이야기를 듣는다.

지름길로 하교를 하던 토비는 잔인하게 죽어 있는 개를 발견하게 되고 그때 갑자기 나타난 노인은 “피를 좋아하느냐?”라는 기괴한 질문을 던지며 자신을 위협 했다는 것.

수년 전, 마을에는 학생들이 실종되는 사건과 살인 사건들이 있어 왔고 모두 의문의 노인이 사는 숲의 지름길에 발을 들여 놓으면서 발생했다.

이후로 누구도 감히 그 지름길에 발을 들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데릭은 절대 그곳에 발을 들여서는 안 된다는 할머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숲 속 길목을 지키는 수상한 노인의 정체를 알아내려 친구들과 숲으로 향한다.

그러나 금지할수록 커지는 치명적인 호기심은 오히려 그들을 위험으로 빠뜨리는데...곧 일어나게 될 끔찍한 사건을 예고하듯 공개된 포스터는 앞이 보이지 않는 숲 속 길에서 누군가에게 쫓겨 달아나는 급박한 순간의 긴장감을 그리고 있다. 

영화는 194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숲 속 저택에 사는 기괴한 폭력성을 지닌 꼬마 아이의 존재를 보여주며 숲 속 노인과의 연관성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숏컷'은 그동안 감춰온 충격적인 비밀이 하나씩 풀리면서 동시에 놀라운 반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의문스런 지름길의 비밀을 캐내려는 자와 정체를 드러내서는 안 되는 존재의 감춰진 비밀을 지키려는 자. 둘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누가 희생을 치르게 될지, 살인은 멈출지 또 다른 반전이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12월13일 개봉.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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