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나오미 왓츠-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감동 실화 블록버스터 '더 임파서블'이 인류 최대 쓰나미와 그 속에서 한 가족의 기적같은 실화를 그려낸 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본 예고편에는 태국으로 휴가를 떠나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나오미 왓츠, 이완 맥그리거 가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이어, 나오미 왓츠, 이완 맥그리거의 불안한 시선이 동시에 해변 쪽을 응시하고 거대한 쓰나미가 엄청난 속도로 몰려오는 장면은 앞으로의 끔찍한 상황을 예고한다.

영상은 강력한 물살에 휩쓸려 가는 사람들과 쓰러지는 건물들, 나무 등 그야말로 초토화되어 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전달해 스토리에 대한 긴장감을 극대화 한다.

뿐만 아니라 비주얼만으로도 큰 스케일을 예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쓰나미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버린 나오미 왓츠와 이완 맥그리거 그리고 세 아들이 서로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헤매는 장면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이들의 모습을 연달아 보여줘 과연 서로가 다시 만날 수 있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더 임파서블'은 총 사상자 30만 명을 기록한 강력한 쓰나미 속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한 가족의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013년 1월 개봉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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