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14만 관객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약 160만

[JTN뉴스 윤보라 기자] 고수-한효주 주연의 영화 '반창꼬'가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약 160만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 '반창꼬'는 지난 30일 전국 극장에서 약 14만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50만6천924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2주차에도 첫 주와 다름 없이 꾸준한 흥행세를 기록한 것은 물론 다른 상영작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 회차에도 불구하고 흥행한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또한 개봉 12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한 '반창꼬'는 10일 만에 150만 관객을 넘어선 '내 아내의 모든 것'과 11일 만에 돌파한 '건축학개론'과 유사한 흥행 속도를 펼치고 있어 2012년 이어진 멜로 영화 흥행 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반창꼬'는 10대부터 40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뜨거운 만족도를 이끌고 있어 2013년 새해에 이어질 흥행세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고수, 한효주의 파격 연기변신과 마동석, 김성오, 쥬니까지 개성 넘치는 명품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앙상블, 여기에 기존 감성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규모감 있는 볼거리까지 다채로운 재미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 ‘소방관’과 ‘의사’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고수-한효주의 첫 연기 호흡으로 호응을 이끌고 있는 영화 '반창꼬'가 새해 휴일을 맞아 2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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