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데드폴'이 메인 포스터와는 또 다른 느낌의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데드폴'은 벼랑 끝에 선 한 남자의 처절한 도주와 끈질긴 추격을 다룬 극한의 생사탈출 액션스릴러.

미스터리한 도망 남녀(에릭 바나, 올리비아 와일드)와 위험한 여인을 사랑하게 된 전직 복서(찰리 헌냄), 그리고 이들을 뒤쫓는 보안관(케이트 마라)의 물고 물리는 긴박한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사실감 넘치는 액션과 탄탄한 플롯, 광활한 설원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영상미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데드폴' 특별 포스터에서는 먼저 하얀 눈밭 배경과 대비되는 빨갛게 채색된 제목이 눈길을 끈다.

그 위로 에릭 바나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그의 머리에 흐르는 한 줄기 선혈이 벼랑 끝에 몰린 남자의 냉혹한 모습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제목 하단에는 찰리 헌냄의 비장한 표정과 속을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올리비아 와일드의 얼굴이 겹쳐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밀을 간직한 듯한 배우들의 표정과 이들이 만들어내는 팽팽한 긴장은 '데드폴'이 극한의 생존액션뿐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플롯을 지닌 작품임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에릭 바나가 선보이는 리얼한 액션과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월24일 개봉.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