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소녀 '킴'의 좌충우돌 성장 로맨스...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샬레이걸'이 오는 1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샬레이걸'은 스케이트보딩 챔피언이었지만 갑작스런 엄마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은 말괄량이 소녀 ‘킴’이 알프스 스키 샬레에서 케이터링을 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성장 로맨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만화 주제곡 가사처럼 가난하지만 씩씩한 캔디형 여주인공 ‘킴’을 연기한 펠리시티 존스는 영국의 많은 젊은 배우들 중에서 10분 만에 배역을 쟁취하며 뭐 하나 내세울 것 없지만 어떤 어려운 상황에 부딪혀도 해쳐 나가는 ‘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킴’의 백마 탄 왕자 ‘조니’역에는 드라마 가십걸의 화려한 인물 ‘척’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에드 웨스트윅이 캐스팅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간 뉴요커 역할을 하느라 오히려 영국인 배역을 마음에 든다는 에드 웨스트윅은 나쁜 남자에서 백마 탄 왕자로 변신하여 다시 한번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스키장을 배경, ‘ “가십걸”의 히로인이 알프스에 떳다!!’라는 카피 아래 주인공 ‘킴’(펠리시티 존스)과 ‘조니’(에드 웨스트윅)가 스키복과 정장이라는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의상을 입고 있어 둘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 내고 있다.

이어 '천방지축 그녀의 신데렐라 만들기 대작전!'이라는 서브 카피는 두 사람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에게 펼쳐질 러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밝고 경쾌한 음악이 깔리면서 알프스에서 샬레이걸 생활을 하는 킴의 좌충우돌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평탄할 줄 알았던 샬레이걸 생활은 순탄치 만은않았고, 그러던 중 킴 앞에 백마 탄 왕자 조니가 나타나면서 사랑이 찾아오게 된다. 알프스 설원에서 벌어지는 말광량이 소녀의 성장 로맨스가 어떠한 결말을 맺을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월10일 개봉.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