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류승룡 주연의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12일 만에 전국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개봉 12일째를 맞은 지난 3일 오후 2시께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배급사 집계 기준)

또 '7번방의 선물'의 현재 네이버 개봉 후 평점이 9.56점으로 역대 영화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 평점 참여자 수가 무려 2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개봉 4일만에 100만, 개봉 6일만에 200만, 개봉 10일만에 300만, 개봉 12일만에 400만 고지를 점령한 '7번방의 선물'의 거침없는 흥행질주는 2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개봉 2주차 화제의 블록버스터 신작이 개봉했음에도 '7번방의 선물' 관객수가 개봉 첫 주보다 약 15% 증가했으며, 지난 2월 2일 좌석점유율 또한 대한민국 흥행 1위 작품인 '도둑들'이 개봉 첫 주말에 기록한 최고 좌석점유율인 73.8%보다 높은 75.8%를 기록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선물'은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 딸 '예승'을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사상초유의 미션을 그린 휴먼 코미디.

류승룡, 갈소원,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등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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