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전격 출연...14일 방송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분노의 윤리학'의 잔인한 놈 '명록'으로 분해 연기 인생에서 또 하나의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 조진웅이 생애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진솔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분노의 윤리학'은 미모의 여대생 살인사건에 나쁜 놈, 잔인한 놈, 찌질한 놈, 비겁한 놈 그리고 제일 나쁜 여자가 얽히면서 벌이는 불꽃 튀는 캐릭터 대결이 돋보이는 작품.

이번 작품에서 여대생의 삼촌 행세를 하며 그녀의 사채빚을 받아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건 발단의 핵심적인 인물인 잔인한 놈 역의 사채업자 '명록'으로 분한 조진웅이 오는 14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전격 출연한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조진웅과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 무릎팍도사 스태프들은 “한번도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된 적이 없는 조진웅씨가 어떻게 출연에 임할까 많은 고민을 갖고 있었는데, 영화 촬영 현장에서 하루에 적어도 3번은 스태프들을 웃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조진웅의 연기현장에서의 철칙이라는 배우로서의 모습, 연기에 대한 확신에 찬 소신, 그리고 조진웅이란 이름에 얽힌 사연까지 이야기 거리가 무궁무진한 배우”라며 그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제훈, 조진웅, 김태훈, 곽도원 그리고 문소리의 초호화 캐스팅과 최고의 실력파 스태프들의 만남 그리고 입체적인 캐릭터와 파격적인 스토리로 중무장한 '분노의 윤리학'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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