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둘도 없는 환상의 짝궁...영화 팬들 이목 집중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남쪽으로 튀어'의 김윤석-오연수 커플이 서로를 보듬는 훈훈함과 믿음으로 극장가 최고의 힐링커플로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최해갑(김윤석 분)은 주민등록증을 찢고, 지문 날인을 온몸으로 거부하는 범접 불가한 마력으로 똘똘 뭉친 사내. 그러나 안봉희(오연수 분)만큼은 최해갑의 모든 것을 수용하고, 있는 그대로의 최해갑을 지지한다.

배우 김윤석이 실제로 “안봉희는 남자들의 이상향적인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돈을 벌어오지 않아도 남편을 지지하는 든든한 아내다” 라고 말했을 정도로 안봉희는 이 세상 모든 남자들이 꿈꾸는 이상향의 아내상을 보여준다.

경찰들을 뿌리치고 파출소를 뛰쳐나가는 최해갑의 뒤를 따라 살뜰하게 카메라까지 챙겨 쫓아 나가는 안봉희의 모습은 두 사람의 완벽한 찰떡 궁합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에피소드다.

실제 커플들도 부러워하는 최해갑&안봉희 힐링 커플의 애정 충만한 모습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인 '남쪽으로 튀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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