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했던 한 때, 하지만 '이날 , 우린 헤어졌다' 상반된 카피로 호기심 자극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연애의 온도'가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연애의 거품을 싹 걷어내고 솔직한 연애 감정을 꾸밈없이 그려낸 '연애의 온도' 메인 포스터는 스크린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는 민-민 커플의 다정한 한 때가 시선을 잡아 끈다.

깨소금 꽤나 뿌려본 커플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법한 ‘뽀뽀 셀카’. 뜨거웠던 한 때도 돌아서면 쿨해지는 것처럼,  '이날, 우린 헤어졌다' 라는 전혀 상반된 카피가 행복한 모습의 커플과 대조를 이룬다.

결국  '연애가 원래 이런 건가요' 라고 되묻게 되는 이번 포스터는 두 사람 사이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헤어짐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이후엔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헤어진 후 더 뜨거워진 커플의 예측불허 연애담을 대담하고 거침없이 그려낸 '연애의 온도'. 지금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들은 물론 옛 사랑을 그리워하고 있을 솔로들도 무릎을 치며 공감할 현실연애의 모든 것으로 2012년 '건축학 개론'의 첫사랑 신드롬에 이어 현실연애 열풍을 불러올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는 '연애의 온도'는 오는 3월 극장가 온도 역시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정되고 있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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