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댄스로 재해석한 '전국노래자랑' OST 완성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전국노래자랑'이 최강 라인업으로 완성된 주제곡 음원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주제곡은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국제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만든 작곡가 유건형과 최강 듀오 '형돈이와 대준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음원 녹음 현장에서 '봉남'역의 김인권은 “평소 흠모하던 두 뮤지션과의 음원 작업에 설렜다. 강제 미국 진출을 위해 여권을 발급하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또 '미애'역의 류현경도 “'강남스타일'에 버금가는 노래가 될 것 같다. 딱 이 노래다!”고 말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전국노래자랑'으로 또 한번 스크린 점령에 나선 제작자 이경규는 “'전국노래자랑'의 시그널을 샘플링하여 유건형씨가 만든 노래라 모든 이들의 귀에 착착 감길 거다. 히트송이 될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놀라운 곡 해석력과 애드립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킨 정형돈과 데프콘은 "노래를 듣자마자 세계로 뻗어가겠다는 촉이 왔다", "노래도 노래지만 '전국노래자랑'이 대박 났으면 좋겠다"며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이처럼 김인권이 직접 부르고, 대중음악의 핫 아이콘들이 뭉쳐 완성된 영화 '전국노래자랑'의 음원은 오는 4월9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되는 제작보고회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는 5월2일 개봉 예정.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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